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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볶음으로 채우는 우리집 밥상
방학이면
하루 세 끼 밥상 차리는 게 정말 큰일이었죠.
아침 먹고 나면 점심, 점심 먹고 나면 또 저녁...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그 시절처럼 분주하진 않지만,
몸은 여전히 익숙한 리듬을 기억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도 자연스럽게 반찬 하나를 더 얹어봅니다.

🧂 재료 준비
- 진미채 80g
- 고추장 1큰술
- 고춧가루 ½큰술
- 간장 5ml
- 다진마늘 5ml
- 맛술 1큰술
- 올리고당 1.5큰술
-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과정
- 양념 만들기
후라이팬에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맛술, 올리고당, 식용유를 모두 넣고 불을 켜주세요. - 양념 졸이기
약불에서 양념을 1분 정도 끓여준 후 불을 꺼줍니다. - 진미채 넣기
진미채를 넣고 재빨리 섞어주세요. - 볶기
다시 불을 켜고 30초 정도만 볶아준 뒤,
불을 끄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톡톡 뿌려 마무리해요.

🍚 완성된 진미채, 밥상이 풍성해졌어요
끓여둔 우거지국,쪽파 쏭쏭썰어넣은 계란말이
밑반찬이랑 총각김치 하나 꺼내 차렸더니
한 상이 금세 완성되었어요.
아이들이나 남편이
"오늘 반찬 맛있다" 한마디만 해도
피곤이 사르르 녹죠.
그 맛에 또 이렇게 밥상을 차리게 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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