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가정과 청소년, 그리고 사회 곳곳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식을 나누려 합니다. 바로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도 예산안 이야기입니다. 내년 예산안은 무려 1조 9,866억 원으로, 올해보다 약 11.8% 증가했어요. 그만큼 돌봄과 청소년, 그리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확대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번 예산안은 크게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돌봄 확대 및 다양한 가족 지원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 조성
지금부터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까요?
◆ 돌봄 확대 및 다양한 가족 지원 🤱
내년부터는 아이돌봄 서비스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200% 이하까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250% 이하까지 확대됩니다. 덕분에 지원 가구 수가 12만 명 → 12만 6천 명으로 늘어나며, 맞벌이·한부모·조손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곳곳에 더 따뜻한 손길이 닿게 되었습니다.
또한 야간긴급돌봄수당과 유아돌봄수당이 새롭게 신설되어, 늦은 시간에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도움이 될 예정이에요.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가정은 자기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지역 격차까지 보완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부모가족 지원도 강화됩니다. 복지급여 기준이 중위소득 63% 이하 → 65% 이하로 완화되고, 양육비·학용품비·생활보조금 등이 인상됩니다. 또한 양육비 선지급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징수·모니터링 인력이 확대됩니다. 한부모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를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한층 두터운 안전망이 마련된 셈입니다.
그리고 취약·위기가족을 지원하는 온가족보듬사업 가족센터는 227곳에서 233곳으로 확대되고, 공동육아나눔터는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시범사업도 시작됩니다.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 정책도 강화됩니다.
먼저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이 2개 시·도로 확대되고, 자살·자해 고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집중심리클리닉 전문인력도 105명에서 124명으로 늘어납니다. 위기에 놓인 아이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이 강화되는 것이죠.
또한 청소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성장일터사업’**이 3개소 새롭게 시작되고, 시설퇴소 청소년에게 지급되는 자립지원수당(월 50만 원) 지원 대상도 440명에서 540명으로 확대됩니다. 아이들이 보호시설을 떠난 뒤에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정책입니다.
청소년 이용시설 급식 단가도 5,000원 → 6,000원으로 인상되어, 아이들이 좀 더 질 높은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국립수련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노후 시설 안전보강도 대폭 강화되어,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을 거예요.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국제 교류활동이 새롭게 추진되고,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길도 열립니다.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변화라 할 수 있겠죠.
◆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 조성 💜
여성가족부는 내년에도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강화합니다. 피해자를 지원하는 인력을 확충하고, 불법 촬영물 삭제지원 시스템을 개선하며, 국제 협력을 강화해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성착취 피해 청소년에게는 월 50만 원의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여, 퇴소 후에도 경제적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깁니다.
또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확대해, 보호시설의 안전 기능을 보강하고 신변 보호 장비를 지원합니다. 더 나아가 성별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청년세대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도 추진됩니다.
한편 여성의 역사를 기록하고 조명하기 위한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되며,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지역 중심형으로 개편되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도 넓어질 예정입니다.
🌸 따뜻한 변화를 기대하며
이번 여성가족부 예산안은 단순히 금액의 증가만이 아니라, 돌봄·청소년·성평등 사회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더 세밀하고 따뜻한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 일과 육아의 균형을 원하는 부모님들,
-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
-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바라는 모든 이들…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려는 노력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이 정책들이 현장에서 잘 뿌리내려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하고 안전한 곳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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